🏝️ 여행 가이드 🏝️
🌊 보길도 소개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보길도는 완도항에서 배로 보길도로 이동한 후 육로로 노화도 ↔ 보길도로 이동합니다.‘다시 찾고 싶은 섬’이라는 의미를 담은 아름다운 섬입니다. 조선 중기 고산 윤선도가 10년간 머물며 절경을 노래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 군락지인 예송리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깎아지른 산세의 격자봉이 유명합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도 알려진 보길도는 윤선도의 원림(園林) ‘부용동 정원’과 울창한 숲, 청정 바다가 만나 한국에서 손꼽히는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 배 시간표
완도항 → 노화도
| 항차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운항 소요시간 |
|---|---|---|---|
| 1항차 | 07:30 | 08:20 | 약 50분 |
| 2항차 | 11:00 | 11:50 | 약 50분 |
| 3항차 | 15:00 | 15:50 | 약 50분 |
노화도 → 완도항 기준
| 항차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운항 소요시간 |
|---|---|---|---|
| 1항차 | 06:30 | 07:20 | 약 50분 |
| 2항차 | 09:30 | 10:20 | 약 50분 |
| 3항차 | 13:30 | 14:20 | 약 50분 |
노화도 도착 후 보길도행 차량 운행 간격은 약 30분~1시간 간격
- 성수기에는 중간,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될 수 있음
-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이 취소될 수 있으니, 출발 전 반드시 운항 여부를 확인하세요.
- 성수기(7-8월)에는 추가 배편이 운영될 수 있으나,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여객선은 정원이 있으므로, 휴일이나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 시간표는 계절 및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 물때 시간 (간조/만조)
보길도에서는 특히 예송리 해변과 망끝전망대 방문 시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썰물 때는 갯벌에서 조개 잡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밀물 때는 더욱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매일 물때가 다르므로 여행 전 반드시 최신 물때표를 확인하세요.
- 물때 시간은 예측치이므로 실제 상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부용동 정원과 같은 육지 관광지는 물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백패킹 정보
백패킹 추천 장소
| 장소명 | 특징 | 캠핑 가능 여부 | 물 공급 |
|---|---|---|---|
| 예송리 해변 | 동백숲과 아름다운 해변이 어우러진 장소, 일출 명소 | ⭕ | ⭕ |
| 보옥리 해변 | 한적한 분위기의 해변, 낚시 포인트 | ⭕ | ⭕ |
| 격자봉 인근 | 해발 400m 산림지대, 별 관측 좋음 | ⭕ | ❌ |
필수 준비물
- 텐트 및 침낭
- 충분한 식수 (격자봉 지역은 물이 없음)
- 랜턴 (섬 지역 야간에는 조명이 적음)
- 모기 퇴치제 (여름철 필수)
- 비상약품 (상비약, 구급용품)
- 보조 배터리 (전력 공급이 불안정할 수 있음)
🗺️ 주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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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 | 설명 | 소요시간 |
|---|---|---|
| 부용동 정원 | 고산 윤선도가 조성한 한국 전통 정원으로 국가명승 제34호.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으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세연정, 낙서재, 곡수당 등 고산이 직접 지은 건물과 연못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 1-2시간 |
| 예송리 동백숲 |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 군락지로, 2~3월 동백꽃이 피는 시기에 방문하면 붉은 융단을 깐 듯한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동백나무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 1-3시간 |
| 격자봉 | 해발 439m의 보길도 최고봉으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깎아지른 듯한 바위 능선이 특징입니다. 정상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으며, 일출과 일몰 모두 장관을 이룹니다. | 3-4시간 |
| 망끝 전망대 | 보길도의 서쪽 끝에 위치한 전망대로, 다도해의 섬들과 해넘이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망끝’은 육지의 가장 끝이라는 뜻으로,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수평선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 1시간 |
| 보옥리 해변 | 고운 모래와 맑은 바다가 특징인 해변으로,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인적이 비교적 적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으며, 낚시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2-3시간 |
🚢 배편 예약 방법
- 온라인 예약:
- 한국해운조합 배편예약시스템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 전화 예약:
- 완도항 여객선 터미널: 061-552-9388
- 노화도 여객선사(노화해운): 061-553-0077
- 현장 예약:
- 완도항 여객선 터미널 매표소 (출항 30분 전까지)
💰 배 요금 및 할인 혜택
요금표 (완도항 → 노화도, 편도 기준)
| 구분 | 요금 |
|---|---|
| 성인 | 10,500원 |
| 청소년 | 8,000원 |
| 어린이 | 5,000원 |
| 차량 | 약 20,000원 (차량 크기별 상이) |
할인 혜택
- 도서민 할인: 주민등록상 도서지역 거주자 – 최대 50% 할인
- 경로자/국가유공자/장애인 할인: 신분증 및 관련 증빙 필수
- 왕복 예매 할인: 동일 선사 기준 소폭 할인 적용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보길도에 가기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A: 보길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동백꽃이 피는 2월 말~3월 초와 단풍이 아름다운 10월 중순~11월 초가 특히 방문하기 좋습니다.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지만 7~8월은 성수기라 혼잡할 수 있으니 예약을 미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보길도에 숙박 시설이 있나요?
A: 네, 보길도에는 펜션, 민박,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 주로 정도리 선착장 인근과 예송리 해변 주변에 집중되어 있으며, 성수기에는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최소 2주 전에 예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보길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
A: 보길도에서는 국가명승인 부용동 정원, 국내 최대 동백나무 군락지인 예송리, 다도해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 격자봉과 망끝 전망대가 필수 방문 코스입니다. 특히 부용동 정원은 보길도의 상징적인 장소로, 윤선도의 정신이 깃든 곳입니다.
Q: 보길도내에 음식점이나 편의시설이 있나요?
A: 정도리 선착장 주변에 식당, 카페, 편의점이 몇 곳 있으며, 예송리와 주요 관광지 근처에도 소규모 식당이 있습니다. 그러나 섬 특성상 시설이 제한적이므로, 특히 산행이나 백패킹을 계획하신다면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보길도는 당일치기로 여행이 가능한가요?
A: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지만, 보길도의 다양한 명소를 충분히 감상하기 위해서는 1박 2일 이상 일정을 추천합니다. 첫 배가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하고 마지막 배가 오후 7시에 섬을 떠나므로, 실제 관광 가능 시간은 약 10시간 정도입니다. 부용동 정원과 예송리만 둘러보기에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Q: 보길도에서 교통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A: 보길도에는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배 시간에 맞춰 제한적으로 운행됩니다. 렌터카(섬 내 대여 가능), 전기자전거 대여,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보려면 렌터카나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선착장에서 대여 가능합니다.
🏝️ 보길도을 만나보세요
청록빛 바다와 울창한 동백숲, 그리고 조선의 선비 윤선도의 숨결이 느껴지는 보길도는 자연과 문화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고요한 바다와 산이 품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찾아보세요. 보길도에서의 시간은 여러분에게 일상을 잊게 하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